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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품 같은 무대 의상들 우린 언제나 …
런던 빅토리아 & 앨버트 뮤지엄의 데이비드 보위 전시장. 이번 회고전은 구찌가 공식 후원했는데, 이는 디자이너 프리다 지아니니가 그에게서 영감을 얻은 수많은 컬렉션을 선보였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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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봐, 대체 언제 음악을 편하게 즐길래?
EMI 지난 4월 14일 지휘자 콜린 데이비스의 부음을 접했다. 솔직히 말하자면 때가 되어 세상을 떠나는 숱한 노장 가운데 하나라 특별한 느낌은 없었다. 그런데 문득 장영주가 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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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시라 남편 "7년간 못벌다 삼성서 찾아와…"
‘음악과 사업 중 어느 게 더 좋으냐’는 질문에 김태욱 아이웨딩네트웍스 대표는 “예전에 음악할 때는 4인조 밴드를 했는데 사업을 하는 지금은 200인조 밴드를 하고 있는 것 같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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굴러 굴러 50년 … 세월 속에 빛나는 롤링스톤스
결성 50주년을 맞은 록밴드 롤링스톤스에게 ‘노익장’ 같은 단어는 필요하지 않다. 50년 전에도, 현재도 그들은 로큰롤을 사랑하는 악동일 뿐이다. 왼쪽부터 찰리 워츠·키스 리처드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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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팝업] 한동준·요조·장재인 … 11인 11색으로 노래하는 비틀스
비틀스 결성 50주년 기념 헌정공연에 참여하는 비틀스 카피 밴드 멘틀즈. “이전에도 없었고, 앞으로도 없을 유일무이한 음악 스승.”(타틀즈) “나에게 비틀스는 음악의 시작이자 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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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주의 문화행사
본 레거시감독: 토니 길로이배우: 제레미 레너, 에드워드 노튼 등등급: 15세 관람가스파이 액션물의 바이블로 꼽히는 ‘본 시리즈’의 네 번째 작품. 생체실험을 통해 스파이 요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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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년차 ‘중견 가수’보아 … 힘 빼고 선율 살린 노래
2년 만에 정규 7집 ‘온리 원’을 낸 가수 보아. “요즘 연기 욕심도 생겼는데 여전사 등 센 역할만 들어온다.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해보고 싶다”고 했다. [사진 SM엔터테인먼트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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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하, 영국서 13박14일 … 펍~공연장~미술관서 찾은 ‘여행의 기쁨’
장기하에게 여행은 … 길을 잘못 들어 우연히 타게된 전철 창밖으로 바라본 풍경이, 문득 참을 수 없이 아름다운 것. 그렇게도 가보고 싶었던 영국이었다. 히스로 공항 바닥을 밟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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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아지경으로 즐기는 한국팬, 충격 받았죠
다섯 번째 내한을 앞둔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. “살면서 겪는 힘든 순간을 음악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. 그게 내가 세상과 나누는 방식”이라고 했다. [사진 워너뮤직]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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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2012 시사총정리 ④ (4월 9일~5월 5일)
김홍준 기자지난 한 달도 뉴스는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. 국내에선 각종 권력형 비리 관련 소식이 화수분처럼 연달아 보도됐습니다. 공중 폭발한 김정은의 꿈, 중국판 재키 케네디라 불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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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tory] 안드레아 보첼리 “콘서트보다 녹음실이 좋다”
“신에게 노래하는 목소리가 있다면 안드레아 보첼리처럼 들릴 것이다.”(셀린 디옹) “보첼리의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쏟아지고 만다.”(오프라 윈프리) 감미로운 목소리의 스타 테너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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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록커’ 된 맘슨 뜨자 청담동 들썩
할리우드 스타 테일러 맘슨이 그가 보컬로 있는 4인조 록밴드 ‘더 프리티 레크리스’와 함께 처음 한국을 찾았다. 11일 오후 5시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 앞. 햇볕이 쨍쨍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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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슬아슬하게 불어대는 트럼펫 마음의 속살 파고 들 만큼 예민
비밥 재즈의 명인들. 왼쪽부터 찰리 파커(알토 색소폰), 스물둘의 마일스 데이비스(트럼펫), 앨런 이거(테너 색소폰), 카이 와인딩(트롬본). 1948년 뉴욕이다. 재즈의 역사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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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부르는 게 아니라 다르게 부른다
금언이나 좌우명을 이마에 달고 살지는 않는다. 유치하니까. 그래도 가슴을 치며 오래 담기는 한마디가 간혹 있다. 근년에도 그런 한마디, 아니 두 마디가 있다. ‘우리는 잘 안 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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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무르익은 노래들, 장재인이 스무 살 맞나
‘슈퍼스타 K2’ 출신의 ‘보통 영웅’ 장재인이 프로 가수로 첫걸음을 내디뎠다. 새 출발에 앞서 “인격은 그대로 음악에 나타난다. 내가 나를 잘 다스려야 한다”고 스스로를 다독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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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Global] 한국 외가에서 물려받은 가수 재능 … ‘제2의 노라 존스’ 프리실라 안
최고의 음악성과 독창성을 지녀야만 입성할 수 있다는 세계적 음반회사 블루노트를 반하게 한 주인공, ‘제2의 노라 존스’라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프리실라 안(27). 한국인 어머니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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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가수 아닌 영원한 딴따라…복 터져 세계적 뮤지션들 만났죠
올해 무대 데뷔 60년을 맞은 윤복희씨. 스스로를 ‘딴따라’로 칭할 만큼 자신감이 넘친다. 다섯 살 때부터 쌓아온 ‘끼’의 자연스런 발현일까. 머리가 희끗한 그가 30일부터 데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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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pecial] 무대로 돌아온 ‘팝의 디바’ 셀린 디옹
‘팝의 디바’ 셀린 디옹. 그녀는 수퍼스타이자 수퍼맘이었다. 지난 20여 년간 기복 없이 세계 최정상 여가수의 자리를 지켜 온 그녀는 지난 1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시저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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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비스 코스텔로, 스티브 바라캇 내한공연
영화·드라마 주제곡, 광고 음악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엘비스 코스텔로와 스티브 바라캇이 내한 한다. 두 뮤지션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활동으로도 유명하다. 이번 무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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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직 넘버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대니얼 레비틴(54). 미국의 신경과학자다. 2009년 맬컴 글래드웰의 『아웃라이어』에 소개돼 널리 알려졌다. 그의 이론인즉, 어느 분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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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직 넘버
대니얼 레비틴(54). 미국의 신경과학자다. 2009년 맬컴 글래드웰의 『아웃라이어』에 소개돼 널리 알려졌다. 그의 이론인즉, 어느 분야에서든 세계 수준의 전문가가 되려면 1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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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한국에 안 들어온 유명 뮤지컬 10
대한민국에서 보지 못할 뮤지컬이 어디 있는가. 그런 얘기 할 만하다.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나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막 시작된, 따끈따끈한 뮤지컬을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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힙합에 미쳤다, 인종의 벽 넘었다…한인 청년들, ‘빌보드 1위’ 밟았다
한국인으론 첫 빌보드 정상…동양인으론 47년 만의 쾌거 21일 아침. j제작팀의 김준술 기자에게서 숨가쁜 문자메시지가 날아옵니다. “에디터, FM이 드디어 빌보드 1위입니다. 자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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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] ‘비틀스’ 사운드트랙
영화에 가장 많은 영감을 주었던 뮤지션은 누구일까. 아마도 비틀스가 아니었을까 싶다. 1960년대 이후 수많은 영화가 그들의 음악을 사운드트랙에 깔았고, 아예 그들의 노래 제목을